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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011

입덧! 그건 느므 힘들다

빨간볼따구갱이 2011. 4. 18. 12:30
현재 임신 9주차~

5주차 부터 입덧을 시작했는데 흑흑...

아침마다 무조건 토하는건 기본이다

텔레비전에서 보면 입덧이 이쁘게 우옥우옥....하는줄 알겠지만..

진심으로 토한다...(헛구역질 반에 진짜 토하는거 반이지만..)

누가 들으면 쟤 어제 술 많이 쳐먹어서 토하는구나 할 정도의 소리랄까

어떤분들은 피까지 토한다는데 난 다행히 위액까지만 나온지만 

토한번 할때마다 온몸에 힘이 쭉 빠지고 어질어질

뭔가 먹어도 미식거리고 기분 안좋고

맛난거 먹는데 제일 행복한 나로서는 

아침에 밥도 못해먹고 맛난걸 먹어도 감흥이 없고 다 토해내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우울증 걸릴 지경

오빠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니깐 고맙지만 입덧 할 때마다 오빠가 미울때가 있다는~

어떤분은 입덧도 안하고 어떤분은 짧게 끝나고 내 친구는 무려...10개월동안 입덧했다는데

난 언제쯤 끝날지...

입덧안하는 분들 완전 부럽습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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