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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018

집에서 넘어지다

빨간볼따구갱이 2018. 6. 26. 15:23

원인은 구겨진 바지 펼려고 거실에서 분무기를 사용한 내잘못이였다

아무생각없이 가다가 크고 거대하게 넘어져서

선풍기와 부딪혀서 분리된 틀에 등이 까져서 피나고
허벅지 멍들고..
손목도 나가버려서 젓가락질햐면 저린다


딸도 놀래고 남편도 놀라고

그럼에도 괜찮았던건 나를 걱정해주는 우리가족이 있으니깐

오동통 이쁜 손으로 내가 괜찮은지 안아주고
빨리 나으라고 호도 해주고
반창고도 붙여주고

어여 빨리 나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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