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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점점 걸리기 시작해서
불안하더니 남편을 시작으로 해서 나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편은 지난주 부터 아팠는데
(목 아프다가 몸살 기운 오고 두통이 심했음)
자가진단으로는 음성 나와서 그려려니 하며 회사도 나가고 했는데
이번주 화요일 부터 나도 증상이 발생
(목이 찌르듯이 아프고 마른기침이 나오고 가래를 토할 때까지 콜록 거려야함)
자가진단 했으나 음성이라서
수요일에 다니던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다시 신속항원검사를 해야한다고 해서 했더니 "양성"
의사선생님한테 쑤심 당하니 자가진단키트의 5cm는 내가 알던 그 깊이가 아니였음
입까지 넘어가나? 라는 지점인듯...
바로 남편과 아이도 호출해서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진행 했더니 남편은 약한 두줄의 양성 아이는 음성이라
애만 집에 보내고 보건소행
선거날이라서 PCR 검사하는 큰 병원이 닫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병원서 챙겨준 자가키트와 의뢰서를 보여줘야 PCR검사 줄에 설 수 있다
1시간 정도 대기하고
이젠 한쪽 코만 쑤심을 당하는데 쑤시는 분이
정말 인정사정 없이 퐉 쑤셔서 내 앞뒤로 있던 분도 눈물을 글썽였다는....
아퐈...
아이는 증상도 없어서
애를 격리 시킨 우리집
약은 병원에서 검사받을때 5일치 주어서 해결했고
집에서도 각자 마스크 다 쓰게 하고
밥도 각자 먹도록 차려주는데 참 힘들구만
검사대상이 많아서 늦게 통보 올꺼라 생각했는데
검사다음날 오전에 확진 판정을 보내주신 보건소

확진판정 뜨니
아이는 안걸리길 바라고
회사,학교,학원에 다 통보하느라 정신없고
격리기간동안은 밥을 뭘 해주지 라는 생각으로 걱정만 많다
이쯤되면 다 걸려야하는 게임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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