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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_2005~2020/2009

자전거 두번째

빨간볼따구갱이 2009. 5. 6. 11:16
자전거를 두번째로 탔는데 애들이 바로 한강 구경을 시켜줘버렸다

우리동네서 한강까지 왕복 두시간 한강에서 한번 쉬었을 뿐이고...
힘들어죽을 뻔..

애들이 걱정해줬던 온몸은 쑤시진 않아서 다행ㅋㅋㅋ

내가 운동신경이 좋아서 자전거 두번만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잘 탔지만...

커브 돌때의 그 불안전함이란...

일단 커브 돌다가 너무 힘들어서 출발을 어정쩡하게 하다보니 길을 막을때가 있어서

어떤 할배랑 아저씨가 엄청 지랄을 했다는

아니 좀 못타서 출발을 못하면 그냥 좀 기다리면 안되나

나중엔 내가 추월할 정도로 급하게 가셔야 할일도 없으시면서

시원한 바람 쐬며 좋다고 달렸다가 지랄하는 몇몇 분 때문에 기분 잡친

당신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잘나셨나효!!!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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