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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 건지..
먹는 거 가지고 구박하면 울고 싶고 맛난걸 먹으면 행복하고...으흐흐흐..
난 너무 본능에 충실한건가..??
음식을 만들거나 음식을 시키거나 할 때 자랑할려고 카메라를 옆에 놔두더라도
음식만 보면 어느새 다 먹고 난뒤....에휴...나도 이쁜 음식 사진 찍어서 자랑하고 싶은데
먹는 욕구가 너무 앞선다..
담에는 꼭 자제하고 찍어봐야지...ㅋㄷㅋㄷ
p.s. 나 먹는 거 가지고 놀리는 사람들....나한테 소개팅 부터 해주고 구박하라!! 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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