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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사려니숲길 - 색달통갈치 - 두번째 숙소
비 올때 사려니 숲길을 가는게 좋다고 들어서 와보게된
덜 더웠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두번째 숙소로 가는길이 한라산 바로 아래 길이였는데
너무 안개가 껴서 앞차가 어디있는지 잘 보이지 않았던 무섭....
중문에 있는 색달통갈치
츄릅~ 반찬도 다 맛났었지 너무 배불러서 전복장을 남긴게 한이다!
두번째 숙소인 신라호텔
우린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로 짬뽕부터 먹는다
룸에서 시켜먹는건 해물짬뽕인데 수영장에서는 차돌짬뽕이라서 다르지만
가격은 똑같고 해물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기도 하고 3명이서 먹기 양이 참 많았다
밥도 꼭 말아먹어야함
24시까지 하는 수영장이라서
저녁 먹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수영복만 털레털레 들고 가면 모든게 있으니 너무 간편하고 좋았다
실외가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컸고 실내도 수영하기 넓었다
Day 4
호텔 안에서 놀기 - 돈이랑
비 피하러 테라스에 들어온 새 구경
아이가 망고빙수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나는 못먹지만 아이와 남편을 위해 주문
가격은 8만원으로 되어있지만 투숙객 10% 할인해서 72,000원
이것도 양이 상당히 많아서 얼음은 다 못먹었지만 망고는 다 먹어주었다
빙수 먹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점심으로 치킨과 버거
간식으로 차돌짬뽕을 먹었으나 먹는데 정신 팔려서 짬뽕사진이 없네 ㅋㅋㅋ
치킨은 그저 그랬고 버거는 꽤 괜찮았지만
여윽시 짬뽕이 최고였다
룸에서 먹은것도 좋았지만 차돌짬뽕도 기각 막혔다
세명이서 짬뽕 하나 먹기에 충분했다
숙성도에서 만족하지 못하신 남편이 찾은 돈이랑
여기도 다 맛있었음 (다만 간식을 먹는 바람에 난 잘 못먹었...)
너무 배가 불러서 산책로가 있다길래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니 롯데호텔에 가있더라는
다시 오던길을 돌아오니 땀범벅이 되었다
간만에 욕조목욕을 느긋히 즐긴 순간
Day 5
헬로키티 아일랜드 - 공항
조식뷔페를 먹어볼까 했으나 어짜피 다 먹지고 못하기에
한우곰탕과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를 룸서비스로 시켜서
이또한 3명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아 엄청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다음엔 그냥 여기서만 묵을란다
헬로키티 아일랜드
그냥 그저 소소 였던 공간 (스누피가든이 너무 좋았었어...)
오빠네 해물라면
여기도 그냥 저냥 쏘쏘
전복칼국수는 미역국에 칼국수 면 넣은 거랄까..
공항에서
올때 갈때 모두 20~30분 정도 연착 되었기도 하고 일찍 공항에 와서
대기 시간이 꽤 되었지만 밧데리와 테더링만 해준다면 문제없지
할머니 집에서 엄청 호강하면서 지낸 모리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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