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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지
작년엔 먹는게 너무 좋아서 그냥 냅뒀지만
이젠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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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나가 내 말은 한번에 듣질 않는다
혼을 내도 그 때 뿐이라
더 강경하게 나가야할지 고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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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정치 얘기를 하면 싸우는걸로만 끝난다
우리나라가 워낙 세대차이가 심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면도 있는데 설득이 안되니 답답하다
나중에 예나랑 정치 얘기 했을때에도 싸우면 어떡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