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볼따구 갱이의 일상생활

언제나 나는...만약 고딩때 공부를 빡세게 해서 좋은대학을 나왔어도 취업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학교사람들 멀캠사람들도 몰랐을 거고...내가 습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몰랐을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근데 근데...가끔은 후회하게 된다...다른 건 몰라도...이건 후회하기 싫은데... 저절로 하게 되기도 한다... 사회는 말은 하지 않아도....학벌을 더 중시하니깐...

나는 그저 말하는게 서툴른거 뿐인데..외계어를 구사한다고 하다니...쳇...

취미가 사라졌다...독서, 피아노 치기, 음악감상, 컴퓨터 게임, 사진찍기...등등...옛날 부터 하던 것들이 다 사라졌다.. 바쁘다고 책 안읽고, 이사하면서 피아노를 팔고, 중독이 심해서 게임안하고,잘 돌아다니지 않으니 사진도 잘 안찍게 되고 , 시간없어서 여유롭게 음악도 못듣고... 이래저래 없어졌네....방꾸미기도 하고 싶고...요리도 하고 싶고....하고 싶은건 많은데...막상 할려고 하면....다른것에 치여서 못하고...완전 없어졌다.... 하아...야근을 줄이면 되나?아님 자취를 해야하나...머리만 더 아프네...우웅..

두렵다...낼 회사 갈려고 생각하니 너무 두렵다..휴가기간내내 업체에서 전화온거 쌩깠는데.. 노츠/넥스트 폭파되길..!!

휴가 기간이다..10월달 안으로 써야하는 남은 휴가를 질러버렸다..윤숙과장님이 많은 밀어부치기를 하셔서...ㅋㅋㅋ해외여행이나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었으나너무 바빠서 예약을 못해서...쩝쩝... 첫째날은 창덕궁 가고 인사동 가고 둘째날은 쇼핑하러 돌아다니고 셋째날은 대하먹으러 소래포구 가고... 아직 이틀이나 남았는데...그냥 시험공부나 해야겠다..애구애구...휴가를 이렇게 쓰다니 다른 사람들이 알면 욕하겠네..ㅋㅋㅋ남은 이틀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도움이 될 만한 걸로 해야지!!공부하자!!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