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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첫째날

빨간볼따구갱이 2006. 6. 25. 05:43

동생 영순이가 일본에 컬러코디네이터 시험을 본다고

같이 일본여행 가자고 하여서

3개월전부터 예약하고 가게된

나의 첫 해외여행~!!

 

드디어 나도 비행기를 타보고 해외에 나가본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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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짐들]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영순이와 로밍서비스도 받으러 가고

배가 고파서 비쌌지만 맛난 점심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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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 만이천원은 기본으로 넘는 공항음식]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는 순간
너무 떨렸다
 
근데 막상 다 뜨고 나니 별거 없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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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는(??) 영순이]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하니 바다비스므리한 짠내가 났다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면서 일본을 보니
자동차들이 하나같이 너무 귀여웠다
 
영순이는 시험치르는 사람들과 쪽집개 강의 들으러가고
나와 다른 동반자들은 호텔에 들어갔다
 
맨처음엔 방문을 열줄 몰라서 한 10분은 헤맸다는
삐질~;;
열쇠를 돌리면서 문을 밀어야돼있었다..
다른데도 그런가?
 
호텔은 상당히 작았다 뭐 그래도
정말 딱 맞게 실용적이게 가구를 배치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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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은 삼색 도시락]
 
저녁으로 도시락을 먹었는데
달았다...으으으으....거기다 생강 냄새까지
반만 먹고 말았다.
 
저녁을 먹고지도들고
무작정 나갔다
원래는 캐널시티로 갈려고했는데
어쩌다하카타역을 가게 되었다
 
쇼핑몰이 잔뜩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새로산 폴라로이드에 알맞는 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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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인터넷으로 찾아놓은Book Off라는 중고도서/음반 전문점에 가서
어렵사리M-flo CD를 샀다
안그래도 일본 시디는 비싼데 50퍼센트 할인을 해서
샀는데 그래도 비쌌다
근데 중고샵이라서 그런지 카드가 안되어서 
흑흑...현금을 여기서 거의다 쓰고 말았다.
 
(잠시뒤 알았지만 후쿠오카는 지방이라서 그런지 카드가 거의 안되었다...
 심지어 편의점까지!!!
이럴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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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나갔던 현금이 다 떨어져서 유유히 호텔로 돌아오다가 발견한 쿠우 음료수
무슨맛일까 했더니
옛날 음료"피크닉"의 사과맛이었다.ㅋㅋ
 
영순이가 호텔로 와서 영순이와 함께 돌아다니는데
우연찮게 사창가(??) 라고 해야할까나
우리나라 필은 아닌데
무슨 샵에 여자들 사진있고 거기서 남자들이 고른다고 할까나
그런 샵들이 많은 유흥가(??)로 가게되어버렸다
그래도 온 김에 한바퀴 돌면서 유유히 구경을 하고..흐흐흐+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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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시커매서 잘안보이지만 뒤에 호텔들이 보인다구~]
 
캐널시티 근처에 하천 옆에 길게 포장마차가 쭉 있었다.
거기서 박용우를 닮은 잘생긴 총각 집으로 가서
라면,오뎅,아사이 맥주를 먹었다
라면은 완죤 참깨라면을 먹는듯 했다
나름 내 입맛에 맞았다..=ㅂ=
역쉬 한국에서는 비싼 아사이맥주를 먹는다는 생각에
영순이와 열라 먹었다...완죤 맥주 뱃살이 삐죽삐죽나오는 듯...
 
오늘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자기전에 먹을 아사이와 기린 맥주를 사들고
먹고 자버렸다..
 
영순이는 옆에서 자기 공부한다고 자지 말라고 해놓고
나 자자마자 바로 자버렸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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