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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둘째날

빨간볼따구갱이 2006. 6. 25. 06:10

아침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시험장에 갔다가 남은 동반자들끼리

텐진갔다가캐널시티를 갔다

일본의 물가가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한데

교통비 만큼은 너무 비쌌다

우리나라에서 3000원이면 갈 거리를 15000원이나 나왔다..

좌절...뭐 그래도 다 같이 탔으니.훗훗

 

텐진에는 별로 볼 것이 없어서 바로캐널시티로 감으로 길을 찾아가며

걸어갔다

날씨는 왜이렇게 더운 건지

알고보니32도였다

캐널시티에서는 그나마 볼께 많았지만

매시 정각에 하는분수쇼를 보고 각자 쇼핑을 하고

지쳐서 그냥 다시 택시타고 시험장으로 왔다.

 

[여기서 잠깐~텐진과 캐널시티는?? ]

텐진은 뭐랄까...그냥 백화점을 모아놓은데같고

캐널시티는 코엑스 같다고 할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수쇼를 하면서 디즈니랜드 음악을 틀어주었다]
 
시험이 끝나고 다음 숙소인 아소팜랜드에 가기 위해
다시 관광버스를 탔다
첫날 부터 느꼈지만
우리나라 관광버스 보다 훨씬 좋다
다리를 편한히 뻗을 수 있을 만큼 공간도 넓고
의자옆에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할때 편했다.
 
아소팜랜드에 도착!!
 
아소팜랜드는 목장을 직접 운영하며 갓짜낸 우유로 여러가지 만들어서
판매하고 그 외에 도공예품들을 직접체험할 수 있는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문에 있는 소를 붙들고~]

 

 

그동안 친해진 언니 오빠들이랑 느끼하고 단 저녁을 먹고

온천욕을 하였다

 

온천이란 곳을 처음 가봤는데 왜 사람들이 온천욕을 하는지 느꼈다

노천탕이라서

온천을 하고 선탠의자에서 몸을 말리는데

정말 그 기분 잊혀지지가 않는다.. 가히환상적이라고 할까나~

 

온천욕을 하고 나서

제일 넓은 우리 방으로 모두 모여서

맥주 party를 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니, 오빠를 울리는 건방진 영순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여행에서 친해진 언니오빠들~]
 
맥주를 다먹고 정말 간만에무언의 007빵을 하였는데
계속 한 오빠만 걸려서 소리 안내면서 웃느라 죽을뻔했다
 
다들 온천욕도 하고 맥주도 먹고 웃다보니
피곤해져서 브라질 축구경기 보다가 자고
4시에한국 축구를 보았는데
전반보고 짜증나서 다시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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