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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3day 아사쿠사 09/04/05

빨간볼따구갱이 2009. 4. 19. 13:10
원래 일정이 츠즈키 새벽시장에 가서 초밥먹기였는데
알고보니 공휴일과 일요일은 쉰다고 한...털썩..
(전날 정보를 들었으니 망정이지..)


그냥 좀 더 자고 체크아웃하고 아사쿠사로 이동


지하철에서 만난 이치로상
아주 좋댄다~좋냐좋냐!!!

무슨 만쥬도 먹고 당고도 먹고~


다코야끼도 먹고..헤에~


아사쿠사 내부 정경


기모노 입은 여자아이가 너무 이뻐서 온 관광객이 애만 찍었던

주위에 다른 기모노 입은 애가 있었는데 아무도 관심없고..ㅋ
근데 기모노 입고 부모님들과 와서 사진찍던데 무슨날인지는 도통 모르겠다

초 유명한 장어덮밥집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아사쿠사 내부를 돌아다니는데
자꾸 뒤를 돌아보면 캠코더로 언니와 나를 찍던 사람을 보았다
일드에 보면 변태로 나오는 마른 체격의 아저씨였는데
6번이나 뒤를 돌아볼때마다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골목으로 마구 피했더니 사라진..
こわい~

개장시간에 맞춰 장어덮밥집에 갔는데 컥...벌써 거진 다 차서
할아버지와 합석을 하게된
나는 일어 잘 못하니깐 계속 듣기만 했는데
신주쿠에 사시는데 아사쿠사의 맛을 잊지 못해서 가끔씩 오신다고 하셨다.
덮밥을 먹어보니 그말이 200% 이해가 갔다 T^T

너무 맛있어 이렇게 맛잇는 장어덮밥은 처음이야!!
먹는 법이 세가지인데
그냥 나온대로 먹기 / 생와사비 즉석에서 갈은 거와 파를 얹어서 / 오챠즈케를 부어서

난 다 짬뽕으로 해서 먹는게 맛났다
오챠즈케 먹는 법이 난 그냥 물을 부어서 먹는 건줄 알았는데
물이 아니라 육수였고 눅눅한 맛이 아니라 색 다른 맛의 향연이였다

다 먹고 아사쿠사를 돌아다니느데 맛난 먹거리란 먹거리는 죄사 아사쿠사에 있었다
담에는 신주쿠 쪽에서 먹거리를 찾는게 아니라 아사쿠사로 직행해야겠다

이번 여행의 목적인 먹기와 훈남 찾기를 다 성공적으로 완수해서
너무 좋았다~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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