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장 : 무인양품 원래는 그릇장으로 쓸려고 샀는데 뭐 나중에 꼭 그렇게 써야징 선반 2단+추가 : 무인양품 선반도 렌지대를 올려놓을려고 산건데 그냥 저렇게 쓰고 있다는 ㅋ 화분 : 민경이가 준 금전수 숯 가습기 : 인터넷으로 숯 대량 사서 곳곳에~ 그릇은 엄마가 안쓴다는 거 주셨다 구급함 : 아디다스 신발케이스에 스티커 붙인거 원래 저렇게 만들어진것처럼 되어서 너무 이쁘다는!! 라탄바구니 (뚜껑있는거) : 무인양품 왼쪽에는 가루 종류 / 오른쪽은 액상 종류의 양념병에 넣고 남은 것들 보관 체중계 : BS-116 그릇장 밑에 넣어놓고 있는데 색깔도 하얗고 터치만 하면 구동되니깐 딱 내 스타일! 바구니 감자/양파 나 과일을 담을려고 산건데 아직은 쓸 일이 없어서~ 머니트레이 : 마켓엠 회사에서 돌아와서 자..
예식날짜를 정하고 예식일 전까지 6개월 이란 시간이~ 그동안 본의아니게 회사 사람들에게 커플이 선언되고 열심히 주부블로거 RSS 구독해서 공구 뜰때마다 살림 장만 슬슬 했었는데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터 뭔가 휘몰아치듯이 정신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2개월 동안 카드 한도는 언제나 Full 이고 사랑니 뽑고 비염수술하고 웨딩촬영하고 예단 준비하고 예물 준비하고 양쪽 집안 행사 참가하고 결혼알림 모임 가고 하다보니 얻은건 스트레스랑 불면증이다 일도 많고 결혼준비도 해야하고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 없다는 내가 다시 태어나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그냥 결혼식 따윈 안하고 같이 살기만 하고 싶다는 일본은 그냥 바로 호적에 올려서 같이 사는 부부도 꽤 된다고 하던데 아 너무 힘들다 하루에 코피를 두번 쏟아내고 ..
청첩장은 그냥 인터넷 으로 했다 무료 샘플 주는곳에서 다 신청해서 받아보긴했는데 정작 50~60장에서 고를려다 보니 너무 고민하다가 해피카드 에서 하기로~ 후보가 몇개 더 있었는데 정작 할려고 했던게 품절되는 바람에.. 근데 청첩장을 받아본 사람들이 딱 나와 연상된다면서 귀엽다고 했다 흐흐흐흐 내 스타일이야!!!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귀여운게 잘 골랐다고 생각되었다 다만, 식권이나 미니 청첩장이 똑같은 디자인이 아니라서 통일성이 없긴 하지만 뭐~ 하루 쓰고 말 것 그냥 넘기지 뭐~
# 신혼여행지는 원래 오키나와 였다 오키나와가 너무 가고 싶어서 무조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왠걸...결혼식날짜가 11월이 되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어야했다 나의 로망은 오키나와에 가서 해수욕을 옴팡지게 하고 바다가 보이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책읽기였는데!!!!!!!!!!!!!!!!!! 11월에는 해수욕장이 문을 닫아 들어가면 방송으로 나오라고 나올때까지 외친다고 한다...-_- 국제망신당할뻔! 그래서 급 찾기 시작했는데 옆자리에 앉아계신 대리님의 신혼여행지가 모리셔스라길래 검색해봤더니 완전 꽂히게 되었다 남들 흔히 가는 몰디브 따윈 가고 싶지도 않고 (50년 안에 사라진다고 꼭 가봐야한다나 뭐한다나 훗~) 신들의 천국 이라는 수식어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카페 "모리셔스 for you" 가입하고 열심히 정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