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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010

결혼식장 잡기

빨간볼따구갱이 2010. 10. 24. 16:53
사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긴 있었다

좀 비싸긴 하지만 하우스 웨딩을 하고 싶었던..정말 아주 정말 친한 사람만 불러놓고 하는 그런...

근데 뭐.. 예식장은 무조건 일산 요일은 무조건 일요일이라는 무시무시한 양쪽 집안의 조건 때문에

어느정도 포기했었다

5월 주말 어느날

결혼식장을 미리 잡아야 한다고 하셔서 작년에 누님이 하신데를 가보기로 했다

그러고 그냥 예식장 계약 ...

결혼식 준비는 다들 웨딩 플래너 끼고 한다고 하던데 나의 웨딩플래너는 아버님이였다

웨딩촬영 부터 전부 예식장 패키지로 합쳐서 가격을 후려치시는데

아~ 아버님 정말 강하시다 라는걸 더 느끼게 된 계기랄까

전시간 비워두고 냉동 참치 큰거 한마리, 청하 한짝은 있어야하고 부가세 없음을

계약서에 다 쓰라고 하신 분이니 정말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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