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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모임,여행..

사당동 이자카야

빨간볼따구갱이 2010. 3. 20. 07:50
기본적으로 외국음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피자,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등

하지만 일본 음식도 정말 달지 않는한 내 입맛에 맛기에

여행을 가도 일본에 가서 주로 먹으러 다니고 퇴근후 술집도 이자카야를 찾곤 해요

회사서 신년회가 끝난 후 집에 가다가 한잔 더 하자고 해서 중간에 내린 사당에서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이자카야집을 찾은 후

한 주가 매우 피곤했다 싶으면 금요일에 찾아가곤 합니다.

정말 여기를 찾은건 복권에 당첨된 듯한 느낌이였어요



[기본안주]
잘 안보이시겠지만 단무지에 가쓰오부시가 가미되어있어요
+
다른데에 비해 많이 시지 않은 미역줄기


술의 시작은 아사히 맥주부터~


[오뎅탕]

이거 정말 오리지날 오뎅탕입니다.
참고로 간장을 내어줄때 생와사비를 갈아서 주어요~


[타코와사비]
안주 중 제일 좋아하는 타코와사비~
야채와 무갈은것을 같이 주어서 더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여기서만 이렇게 내어줍니다.


옆테이블에 손님이 오면 센스있게 칸막이를 쳐주어요

그림아저씨의 멋진 다리 근육 술취하면 만지고 있을지도..ㅋ

[모듬꼬치구이]
꼬치도 양념해야 맛있는 게 있고
소금으로 구워야 맛있는게 있는데
여긴 진정 그 차이를 아는 듯합니다.
닭날개 소금구이가 제일 맛있어서 추가로 더 시켜먹었어요

여긴 다른 이자카야와 같은 값이지만
(우리나라 기본 주점에 비해서 이자카야가 값이 좀 나가긴 하죠)
가격대비 아주 훌륭합니다.
값만 비싸고 맛없는 그런 이자카야는 훠이훠이~

근데 여기가 어디냐고요?
원래는 안쓸려고 했는데
(생긴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_- 지금은 술집이름을 까먹었어요
그럼 사당역 몇번 출구냐고요?
-_- 그것도 까먹었어요
길치인지라 그냥 육감적인 감각으로 아 아마 여길꺼야 라는 생각으로 다시 가거든요..

다음주에 다시 갈껀데 그 때 업데이트 할께요
캬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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