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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셋째날

빨간볼따구갱이 2006. 6. 25. 06:33

일어나 보니 밥먹을시간이 다되어서

부랴부랴 영순이 깨워서 나갈 준비를 하였는데

방에 불이 켜져있는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자연광이었다..

감탄!!

 

아소팜랜드에 도착하였을 때 어두워져서 숙소를 못찍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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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 방이었다
영순이와 나와 단둘이
가족단위로 오는 곳이라서 기본으로 침대가 4개있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어쩌다 보니 매트리스4개에 이층침대1개인6인용실을 받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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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만쥬모양의 집들]
여기 만든 사람이 만쥬를 너무 좋아해서 집도 다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아침먹고 기념품 가게 돌아다니고
아쉽지만 귀여운 집들을 놔두고아소산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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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화산활동을 하고 있다는 아소산~ ]
 
아소산은 현재도 화산활동을 하는 곳이라는데
날만 잘잡으면 분화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하였는데
+_+가스 폭발 위험때문에 보질 못했다..
아놔~~
 
대신 지루한 화산박물관에 가서 자다가
나와서 주변 사진만 막 찍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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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에 올라오면서도 본 호수(??)]
 
이런 호수들이 몇개 더 있었다
화산 활동의 잔재라고 할까나?
 
아소산에서디자이후로 이동
 
디자이후는 학문으로 유명한 사람이 죽어서 장례를 치를려고 시신을
소에 태우고 이동하는데 소가 갑자기 멈춘 자리에 신사를 만든 곳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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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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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앞에서~]
 
공항에 갈 시간 때문에 정말 10분만 구경하고 나왔다.
뭐 별거 없었지만.
신사에 온김에 소원도 빌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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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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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상징이라는 소뿔도 만져보고]
 
나름 할껀 다해봤다는
 
 
마지막날에도 32도 까지 날씨가 올라가서 너무 더웠다는
한국에 도착하니 한국이 추웠었다..허허허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로밍서비스 풀러가고 돌아다니느라
친해졌던 언니오빠들과 제대로 인사도 못해서 아쉬웠다.
 
연락처는 주고 받았으니..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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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에서 언니 오빠들~]
 
짧은 2박3일의 해외여행이었지만
나름 알차게 갔다왔다
가는내내 불안했지만..그래도 갔다온것만큼은 잘했다고 생각된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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