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볼따구 갱이의 일상생활

#시부모님, 초딩이와 함께 #2월말에도 눈 많이 오고 추움 여행가기전부터 걱정이 좀 많았었다 숙소. 서로 편한 곳이 어디일까로 고민이 꽤 있었음 1)처음엔 에어비앤비를 알아봤으나 (넓고 좋았는데) 괜찮은 곳들은 죄다 번화가에서 먼곳들이라 중심부 호텔 중 카락사 호텔 삿포로 로 예약 https://goo.gl/maps/fTbyLLokbv313RuH6 카락사 호텔 삿포로 · 5 Chome-24 Minami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3 일본 ★★★★☆ · 호텔 www.google.co.kr 2) 커넥팅룸으로 각 방에 싱글 침대 3개씩 화장실과 욕실 떨어져있음 다른 방으로 연결되는 문을 닫으면 개별방과 마찬가지로 소리가 잘 차단된다 다만, 히터 에어컨 ..

#츠바키 살롱 아카렌가테라스 #홋카이도 도청 앞 아이랑 단둘이 팬케이크 집을 갔는데 (사춘기소녀의 기분 좀 맞춰주려고) 금요일 낮 12시 넘어서 갔지만 성수기 후반이라 대기 타진 않았다 기본 첫 번째 세트와 세번째? 버터 세트를 시켰는데 팬케이크는 아주 부드럽고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다 첫 번째에는 치즈 버터 단팥이 곁들여지고 세번째는 그린샐러드 라구소스? 가 나왔는데 맛있지만 나에겐 뜬금없는 조합이라 의아해하면서 먹은 ㅎㅎ 특이한 커트러리는 딱 팬케이크 먹을때만 유용하지 샐러드나 다른거 먹을땐 좀 불편 팬케이크가 세트 메뉴라 음료들도 같이 시키는건데 나는 핫 티 (홍차 + 우유와 설탕 준다) 아이는 먹고 싶은게 없어서 별도로 아이스 코코아를 시킴 코코아는 아주 달았다.. 츠바키 살롱 아카렌가테라스 ..

#부산냉채족발 포장하러 간 여정 부산족발의 냉채족발이 너무 먹고 싶은데 더이상 택배배달을 안한다고해서 몇주 고민하다가 당일치기로 부산을 갔다왔다 포장만 할순 없으니 어딜 보러 다닐까 했는데 범어사 기장 도 가고 싶었으나 동선이 안맞아서 해운대랑 남포동 쪽만 다녀옴 부산 10시 20분 도착 KTX 내리자마자 택시타고 해운대 해목 도착 11시 오픈인데 가는도중에 테이블링으로 대기예약하고 택시 내리자마자 들어가니 다행히 바로 착석 가게가 크기 때문에 20~30팀은 오픈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거 같다 여행의 묘미는 식전주이지 일본 정원으로 꾸민 자리에 앉음 하아 히츠마부시 먹고 싶었어 제대로 하는데가 없어서 90% 만족함 장어가 쫀득하게 잘 구워졌다 해변열차 타러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으로 걸어가면서 바다..

꽁냥꽁냥 고양이 자수 책 보고 만든 자수책갈피 만든지 좀 되었는데 쓸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남기기

게임을 좋아하지만 컨트롤을 잘 못하는 똥손이기에 중간 저장 안되고 쭉 이어달려야하는 구간들이 무서워서 (1탄 오리와 눈먼숲 경험) 2탄을 살까말까 쭈욱 고민하다 샀는데 지난 3주간 너무 재미있었다 당연히 나는 쉬움 난이도로 했음에도 여전히 쭉 이어달려야하는 구간은 힘들어했음에도 좋았다 제일 극강 왕지렁이 탈출은 도저히 안되어서 남편이 깨줬다는... (게임 잘하는 남자 멋져😍) 3탄이 나온다면 정말 바로 사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