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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011

[육아용품]그라코 콧물흡입기

빨간볼따구갱이 2012. 4. 3. 18:30

서두 : 내가 육아용품 리뷰를 할 줄이야!

100일 되자마자 감기걸려주셨던 예나짱~ 힘들어서 웃지도 못하고

콧물때문에 코가 막혀서 남편님하가 열심히 콧물을 입으로 빨아주셨던

콧물 흡입 소리에 비위가 약한 난 힘들었고 예나도 짜증나서 힘들었고 남편도 흡입하느라 힘들었고

모두 힘들었기에 폭풍검색질로 콧물흡입기 기기를 찾고말았다

(수동의 콧물흡입기들이 많지만 안좋다는 게 대부분인지라)

그래서 찾은것이 

그라코~ 콧물흡입기기..

전자동에 콧물받이는 물로 그냥 세척할 수 있고 멜로디도 나오고 신생아도 쓸수 있다는 것에 반해버려 

가격 검색으로 돌입


우리나라 쇼핑몰에서는 8~9만원 대인데 아마존에서 19.75 달러 라서 바로 구매

http://www.amazon.com/Graco-Nasal-Clear-Aspirator/dp/B001PBFWMO/ref=sr_1_4?ie=UTF8&qid=1328928525&sr=8-4 


흡입하는 실리콘의 교체나 구멍이 작은걸로 하고 싶다면 diapers 쪽이 더 쌌다

http://www.diapers.com/buy?freetext=graco%20Nasal%20Clear 

완전 기대를 하고 배송이 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통관 불가 물품이라며 배송대행업체가 폐기하길 권장한다는 메일이 왔던것!

두둥~!!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줄 알았음. 완전 기대했던 터라)

통관이 정말 안되는지 열심히 알아본 결과 ~ 복불복! 

대범한 마음으로 그냥 배송해달라고 했더니 무사히 통과하여 내 손안에 잘 들어왔다

우호호호우호호호!!


근데 이건 뭐밍. 그라코 짝퉁인지 OEM인지 노스클린이라고 완전 기능 디자인 모두 똑같은 제품이 한국에서도 팔던것


가격도 배대지비 하면 비슷하고 

근데 나를 안심시키게 했던것은~ 잘 고장난다고 하더이다 우호호호우호호호!!

직구하길 잘했어! 라고 쾌재를 불렀다


배송된 후에 쓸일이 없다가 최근에 다시 

감기에 또 걸려주신 예나짱의 콧물을 열심히 흡입해보았다


사실 흡입 한번하고 난 뒤가 저런거지 계속 하다보면 정말 ...가득하더이다

사용법은 완전 간단

콧구멍에 실리콘을 넣고 노란색을 눌러주면 슉슉하고 흡입되고

첫번째 하얀 버튼을 눌르면 한 10초간(?)의 간단한 멜로디가 랜덤으로 재생되고

두번째 하얀 버튼 같은건 ..그냥 끈 연결한거다

세척은 위에 부분만 뽁하고 뽑아서 세개로 분리해서 세척하면 된다

분리해보면 코 흡입하는 실리콘과 연결되는 부위 모두 콧물이 잘 연결되어있으니 

흐르는 물에 잘 조준하여 콧물을 흘려보내야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라코가 흡입하는게 쎄지 않아서 뉴코크린 이란 제품을 쓴다고 하지만

애기인데 쎄면 아직 완전히 성장안된 몸에 영향을 줄까봐 그게 더 걱정된다

암튼 난 그라코 콧물흡입기 완전 대 만족!


총평 : 별이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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