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속 깊이 주변에 사람 없고 프라이빗(?) 계곡이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남편이 찾아서 갔다왔다 사람이 없는 곳이라 모리도 마음껏 뛰놀라고 데리고 감 숙소 체크인 전에 숙소 주변 계곡에서 1차로 놀기 모리의 수영실력을 볼까 했는데 한번 빠지고 나서는 무서운지 절대 안들어갈려고 했다 숙소 체크인 후 프라이빗(?) 계곡에 입성 작지만 물이 맑고 엄청 차가워서 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었다 저녁 먹기 전 한타임 쉬기 마당이 있어서 마음껏 뛰놀줄 알았더니 자갈이 아픈지 평평한 돌만 뛰어다닌 모리 이틀날에도 계곡에서 하루종일 놀다옴 올라오는 길 휴게소에서 모리 산책 시켜주기 거의 다 좋긴했는데 주변에 벌레 많고 자는 곳이 너무 딱딱하고 에어컨이 없어서 (새벽엔 추움) 우리 가족은 빨리 집으로 오고 싶어했다는 후기
잔소리를 계속 하니깐 아이는 귓등으로도 안듣는다 두세번 동일한 이슈로 얘기하다가 나는 짜증을 내고 이런일이 반복되면 애는 울고 남편은 화내기에 방법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 주의를 주고자 할땐 최대한 감정을 싣지 않고 마음속으로 할 말을 여러번 되뇌이다가 딱 할말만 한다 - 이미 여러번 얘기한 건임에도 안된다면 냉장고 문에 리스트를 적는다 - 리스트에 올라온 항목별로 100원이상 이고 다음달 용돈에서 차감을 한다 이 방법이 서로 얼마나 좋을진 모르겠으나 일단 내가 잔소리를 하는걸 최대한 피해보겠다는 마음이다 리스트 적을 때마다 나의 화를 그나마 누를 수 있다는게 좋은 거 같은 생각이 든다